한국어 속담

“집안이 화합하려면 베갯밑송사는 듣지 않는다”

집안 어른이 부녀의 잔소리를 듣고 그것을 믿어 그대로 행하면 집안에 불화가 있게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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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속담 “집안이 화합하려면 베갯밑송사는 듣지 않는다”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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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경영CEO(경영자)

리더가 특정 측근의 사적인 보고에만 의존하면, 공정한 판단이 흐려져 조직 전체의 신뢰가 무너집니다.

조직에서 '베갯밑송사'는 리더의 귀를 독점하는 비선 실세의 보고와 같습니다. 이는 객관적 데이터나 여러 부서의 의견을 무시하고, 소수의 사적인 관계에 기반한 의사결정으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결국 편애와 불공정 시비로 조직의 팀워크가 와해되고, 건강한 비판 문화가 사라져 잠재적 위기를 키우게 됩니다.

해설HR 전문가

직원의 불만은 반드시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투명하게 처리해야 조직의 공정성을 지킬 수 있습니다.

특정 직원이 관리자에게 다른 동료에 대해 사적으로 불평하는 것은 '베갯밑송사'와 같습니다. 만약 관리자가 사실 확인 없이 그 말만 믿고 인사고과에 반영한다면, 조직 내에는 불신정치 행위가 만연하게 됩니다. 건강한 조직은 공식적인 고충처리 절차를 통해 모든 당사자에게 소명 기회를 주고, 객관적 증거에 기반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해설법률가

한쪽 당사자의 말만 듣고 내리는 판결이 무효이듯, 모든 판단은 쌍방의 의견을 듣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법의 세계에서 '베갯밑송사'는 가장 경계해야 할 함정입니다. 로마법 이래로 '다른 쪽 당사자의 말을 들어라(Audi alteram partem)'는 적법절차의 핵심 원칙입니다. 판사가 원고의 주장만 듣고 판결을 내릴 수 없듯, 일상에서도 누군가에 대한 비난을 들었을 때는 반드시 상대방의 입장을 확인해야 합니다. 일방적인 정보에 기반한 판단은 오판의 지름길입니다.

해설심리치료사

가족 내 이간질과 편 가르기는 특정 구성원을 고립시키고 관계 전체를 병들게 하는 삼각관계의 전형입니다.

'베갯밑송사'는 가족치료에서 말하는 삼각관계(Triangulation)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두 사람 간의 갈등을 직접 해결하지 않고, 제3자(주로 권위자)를 끌어들여 자기편으로 만들어 상대를 공격하는 방식이죠. 이런 역기능적 소통은 당사자 간의 직접적인 대화를 막고, 특정인을 희생양으로 만들어 가족 전체의 정서적 유대를 파괴합니다.

역사역사학자

역사 속에서 수많은 왕조가 왕의 귀를 막고 눈을 가린 후궁이나 환관의 말 한마디에 몰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 속담은 나라를 위기로 몰아넣은 측근 정치의 폐해를 떠올리게 합니다. 공식적인 회의 대신 침실에서 이뤄지는 밀담이 국정 방향을 결정할 때, 국가는 사적인 이익에 휘둘리게 됩니다. 경국지색이라 불린 후궁의 참소에 충신이 죽고, 환관의 달콤한 말에 정책이 뒤바뀌는 역사는 '베갯밑송사'가 개인의 판단력을 마비시키고 공동체 전체를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보여주는 산증인입니다.

해설설득 커뮤니케이터

진정한 설득은 투명한 정보와 공개적인 토론을 통해 이뤄지며, 밀실에서의 험담은 신뢰를 파괴하는 가장 나쁜 소통 방식입니다.

설득은 상대방의 이익과 공공의 선을 고려할 때 힘을 얻습니다. 하지만 '베갯밑송사'는 제3자를 깎아내려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는 음해성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이는 투명성공정성이라는 신뢰의 기반을 무너뜨립니다. 건강한 의사결정은 다양한 의견이 공개적으로 논의되는 공론장에서 이뤄져야 하며, 리더는 사적인 채널을 통한 정보일수록 비판적으로 검증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교육초등학교 교사

친구와 다퉜을 때는 선생님에게 달려와 고자질하기보다, 먼저 친구와 직접 대화하는 용기를 가르칩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쟤가 저를 괴롭혔어요"라며 한쪽의 말만 듣고 다른 아이를 혼내면 안 됩니다. 이는 아이들의 갈등 해결 능력을 빼앗는 일입니다. 교사는 '베갯밑송사'처럼 일방적인 고자질을 듣기보다, "친구는 왜 그랬을까? 친구의 이야기도 들어보자"라며 양쪽의 이야기를 듣는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역지사지와 공정한 문제 해결 방식을 배우게 됩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집안이 화합하려면 베갯밑송사는 듣지 않는다"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아들과 며느리 사이에서 고민하는 아버지에게 할아버지가 조언을 해주는 상황

👨 아빠
할아버지, 아내가 자꾸 어머니가 자기를 힘들게 한다고 밤마다 하소연해요. 어떡해야 할까요?
🧓 할아버지
음... 그럴 땐 양쪽 얘기를 다 들어봐야 한다. 그래서 '집안이 화목하려면 베갯밑송사는 듣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 게야.
👨 아빠
베갯밑송사요? 그게 무슨 뜻이에요?
🧓 할아버지
베개 옆에서, 즉 잠자리에서 한쪽의 불평만 듣고 그대로 믿어버리는 걸 말한단다. 그러면 공정하게 판단하기 어렵지.
👨 아빠
아! 아내의 말만 듣고 섣불리 행동하면 온 가족이 싸우게 될 수도 있겠네요. 이제 알겠어요.

활용 예문

한 동료가 아내의 말만 듣고 부서 내 다른 팀원과 사이가 나빠진 것에 대해 다른 동료들이 나누는 대화

🧑‍🔧 최 대리
김 부장님, 사모님 말씀만 듣고 이 팀장님이랑 완전히 틀어지셨다면서요?
🧑‍🏫 박 과장
그러게 말이야. 원래 집안이 화목하려면 베갯밑송사는 듣지 않는 법인데.
🧑‍🔧 최 대리
가정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마찬가지네요. 한쪽 말만 들으면 꼭 문제가 생겨요.
🧑‍🏫 박 과장
맞아. 리더가 중심을 못 잡으니 팀 전체가 흔들리는 거지.

비슷한 표현 1개

🇨🇳
枕边风 (zhěn biān fēng)관용구

중국

'베갯머리 바람'이라는 뜻으로, 아내가 남편에게 잠자리에서 속삭여 영향을 미치는 말을 의미합니다. 이 말에 휘둘리면 공적인 판단을 그르칠 수 있다는 부정적인 뉘앙스로 사용되어 원본과 의미가 거의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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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집안이 화합하려면 베갯밑송사는 듣지 않는다"의 뜻은 무엇인가요?

집안 어른이 부녀의 잔소리를 듣고 그것을 믿어 그대로 행하면 집안에 불화가 있게 된다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아들과 며느리 사이에서 고민하는 아버지에게 할아버지가 조언을 해주는 상황; 2. 한 동료가 아내의 말만 듣고 부서 내 다른 팀원과 사이가 나빠진 것에 대해 다른 동료들이 나누는 대화.

CEO(경영자)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리더가 특정 측근의 사적인 보고에만 의존하면, 공정한 판단이 흐려져 조직 전체의 신뢰가 무너집니다. 조직에서 '베갯밑송사'는 리더의 귀를 독점하는 비선 실세의 보고와 같습니다. 이는 객관적 데이터나 여러 부서의 의견을 무시하고, 소수의 사적인 관계에 기반한 의사결정으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결국 편애와 불공정 시비로 조직의 팀워크가 와해되고, 건강한 비판 문화가 사라져 잠재적 위기를 키우게 됩니다.

뜻 확인 퀴즈

"집안이 화합하려면 베갯밑송사는 듣지 않는다"의 뜻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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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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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