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상둣술에 낯내기”

남의 것을 가지고 제 체면을 세우려 하거나 제 것인 양 생색내는 경우를 빈정대어 이르는 말.

한국어 속담 “상둣술에 낯내기”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원본 이미지 저장

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해설HR 전문가

팀의 성과를 개인의 공으로 포장하는 것은 조직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가장 심각한 무임승차 행위입니다.

프로젝트 성공 후, 실무자의 노력은 깎아내리고 자신의 관리 능력만 부각하는 팀장이 바로 '상둣술에 낯내는' 경우입니다. 이런 행위는 팀원들의 동기 부여를 저하시키고, 조직 내 협업 문화를 파괴합니다. 공정한 성과 평가 시스템과 동료 피드백을 통해 기여도를 투명하게 측정하고, 진정한 공로를 인정해주는 문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브랜딩브랜드 전략가

경쟁사의 성공 요소를 무작정 베끼는 것은 브랜드의 고유한 가치를 잃고 시장에서 외면당하는 지름길입니다.

성공한 브랜드의 캠페인이나 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하는 '미투(Me-too)' 전략은 전형적인 '상둣술에 낯내기'입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주목받을 수 있으나, 브랜드만의 진정성차별점을 구축할 기회를 영원히 잃게 만듭니다. 소비자는 영리해서 그 차이를 금방 알아챕니다. 결국 독자적인 브랜드 철학 없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 불가능합니다.

해설문화인류학자

장례라는 공동체 의례에서 개인의 이익을 챙기는 것은 상호부조의 사회적 약속을 깨는 행위입니다.

상두(喪輿)를 멜 때 함께 마시는 술은 슬픔을 나누고 상부상조하는 공동체 의례의 일부입니다. 이 술로 개인적인 생색을 내는 것은 공동체의 슬픔과 비용으로 사적 이익을 취하는, 매우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이는 사회 구성원 간의 신뢰와 호혜성의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으로, 개인의 평판을 넘어 공동체의 사회적 자본을 갉아먹는 행위로 간주되었습니다.

기술IT 개발자

오픈소스 코드를 가져다 쓰면서 라이선스를 지키지 않거나 원작자 표기를 누락하는 것은 명백한 기술적 도둑질입니다.

스택 오버플로우나 깃허브의 코드를 그대로 복사해 자신이 만든 것처럼 발표하는 개발자가 있습니다. 이는 '상둣술에 낯내는' 현대적 사례입니다. 오픈소스 생태계는 기여와 공유, 그리고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성장합니다. 출처를 밝히지 않는 것은 동료 개발자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며, 심각한 경우 라이선스 위반으로 법적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설심리치료사

타인의 성과를 자신의 것처럼 포장하는 행동 뒤에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깊은 내면적 불안감이 숨어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미성숙한 방어기제일 수 있습니다. 타인의 것을 빌려서라도 외부의 인정을 통해 일시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확인받으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며, 언젠가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불안감을 키워 오히려 내면의 공허함을 심화시킬 뿐입니다.

해설드라마 작가

타인의 재능이나 인생을 훔쳐 성공한 인물은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극적인 갈등과 파멸의 서사를 만듭니다.

무명 작가가 친구의 유작 소설을 훔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설정은 드라마의 단골 소재입니다. 이 '상둣술에 낯낸' 주인공은 부와 명예를 누리지만, 진실이 탄로 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며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가 파탄 납니다. 결국 모든 것이 거짓이었음이 밝혀지는 순간, 그가 쌓아 올린 모든 것은 무너지며 인과응보라는 강력한 주제를 전달하게 됩니다.

경영CEO(경영자)

실질적인 노력 없이 트렌드에 편승해 ESG 경영을 선언하는 것은 소비자와 투자자를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실질적인 지속가능성 노력 없이 친환경 이미지만 포장하는 '그린워싱(Greenwashing)'은 기업판 '상둣술에 낯내기'입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진정성이 없음이 밝혀지는 순간 소비자 불매 운동투자자 이탈이라는 더 큰 위기를 맞게 됩니다. 진정한 기업 가치는 투명하고 일관된 윤리 경영에서 나옵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상둣술에 낯내기"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친구가 사 온 과자를 자기가 산 것처럼 나눠주는 친구를 본 학생과 선생님의 대화

🧑‍🍳 지혜
선생님, 민준이가 철수가 사 온 과자를 자기가 산 척하면서 나눠주고 있어요.
🧑‍🏫 선생님
저런. 그런 행동을 가리키는 옛말이 있는데, 들어본 적 있니?
🧑‍🍳 지혜
아니요, 어떤 말인데요?
🧑‍🏫 선생님
'상둣술에 낯내기'라는 속담이야. 남의 것(상둣술)으로 자기가 생색(낯)을 낸다는 뜻이지.
🧑‍🍳 지혜
아! 그럼 민준이가 철수의 과자로 '낯내기'를 하고 있는 거네요!

활용 예문

팀 동료의 아이디어를 자기 것처럼 발표한 상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두 대리

🧑‍🏫 박 대리
윤 대리님, 아까 부장님이 발표하신 기획안, 그거 원래 윤 대리님 아이디어 아니에요?
🧑‍🦳 윤 대리
맞아요. 제가 보고드렸던 건데 자기가 한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 박 대리
원, 제대로 상둣술에 낯내기네요. 너무하시네.
🧑‍🦳 윤 대리
그러게 말이에요. 힘 빠지네요, 정말.

비슷한 표현 2개

🇨🇳
借花献佛 (jiè huā xiàn fó)속담

중국

남에게 빌린 꽃을 부처에게 바친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것을 이용해 자신의 인심을 쓰거나 생색을 내는 상황을 정확히 비유합니다.

🇯🇵
人の褌で相撲を取る (hito no fundoshi de sumō o toru)속담

일본

다른 사람의 샅바를 빌려 스모를 한다는 뜻으로, 타인의 자본이나 능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이나 목적을 달성하려는 행위를 꼬집습니다.

비교 목록에서 더 보기

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상둣술에 낯내기"의 뜻은 무엇인가요?

남의 것을 가지고 제 체면을 세우려 하거나 제 것인 양 생색내는 경우를 빈정대어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친구가 사 온 과자를 자기가 산 것처럼 나눠주는 친구를 본 학생과 선생님의 대화; 2. 팀 동료의 아이디어를 자기 것처럼 발표한 상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두 대리.

HR 전문가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팀의 성과를 개인의 공으로 포장하는 것은 조직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가장 심각한 무임승차 행위입니다. 프로젝트 성공 후, 실무자의 노력은 깎아내리고 자신의 관리 능력만 부각하는 팀장이 바로 '상둣술에 낯내는' 경우입니다. 이런 행위는 팀원들의 동기 부여를 저하시키고, 조직 내 협업 문화를 파괴합니다. 공정한 성과 평가 시스템과 동료 피드백을 통해 기여도를 투명하게 측정하고, 진정한 공로를 인정해주는 문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뜻 확인 퀴즈

"상둣술에 낯내기"의 뜻은 무엇일까요?

정답을 하나 선택하세요.
“상둣술에 낯내기” 바른 글씨 따라쓰기 학습지 A4 미리보기미리보기
✍️ 초등 바른 글씨 교재 · A4 한 장

“상둣술에 낯내기” 바른 글씨 따라쓰기 학습지

속담을 읽고, 흐린 글씨를 따라 쓴 뒤 빈칸에 혼자 써 보는 무료 A4 학습지예요. 하루 한 장씩 속담을 익히고 글씨를 연습해 보세요.

PDF 내려받기
1. 속담 읽기

속담의 뜻과 그림을 살펴보고, 글자의 모양을 익혀 보세요.

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