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왼새끼 내던졌다

두 번 다시 돌아볼 생각 없이 아주 내버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요약

‘왼새끼 내던졌다’는 속담은 미련 없이 무언가를 완전히 버리는 단호한 결단을 의미합니다. 7명의 전문가들은 인간관계, 비즈니스 전략, 개인의 성장에서 낡은 것을 버리고 새로 나아가는 '결별의 기술'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합니다.

🎓 전문가 해설

🔝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전문가 어원학자

전통적으로 '왼쪽'과 '잘못 꼬인 새끼줄'이 가진 부정적 함의가 결합되어 완전한 버림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옛날에 새끼줄은 볏짚을 오른쪽으로 꼬는 것(오른새끼)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이는 더 단단하고 풀리지 않았죠. 반면 왼새끼는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꼬아 쉽게 풀리고 약했습니다. 또한 전통적으로 왼쪽은 부정(不正)하고 불길한 방향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이처럼 쓸모없고 불길하다는 이중의 의미를 지닌 '왼새끼'를 내던지는 행위는, 어떤 대상을 일말의 가치도 두지 않고 완전히 내버린다는 강력한 의미를 갖게 된 것입니다.

전문가 심리치료사

자신의 정신 건강을 위해 독이 되는 관계나 환경을 단호하게 끊어내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필수적인 자기보호 행위입니다.

어떤 관계는 나를 계속해서 소진시키고 자존감을 갉아먹습니다. 이런 독이 되는 관계를 '왼새끼'처럼 내던지는 결단은, 미련이나 죄책감을 떨쳐내고 정서적 독립을 이루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는 상대방에 대한 미움이 아니라,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건강한 경계를 설정하는 행위입니다. 때로는 완전한 단절만이 자기 회복의 유일한 길이 될 수 있습니다.

경영 CEO(경영자)

성공하는 리더는 이미 투입된 비용에 얽매이지 않고 실패한 프로젝트를 과감히 포기할 줄 아는 결단력을 갖춰야 합니다.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없는 사업에 계속 자원을 쏟아붓는 것은 '매몰 비용의 오류(Sunk Cost Fallacy)'에 빠진 것입니다. 이는 기업 전체를 위기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진정한 리더는 실패를 인정하고 해당 사업을 '왼새끼'처럼 과감히 내던져야 합니다. 이러한 전략적 포기는 손실을 최소화하고, 확보된 자원을 더 유망한 곳에 재분배하여 새로운 성공 가능성을 여는 현명한 경영 판단입니다.

전문가 스타트업 창업가

시장의 외면을 받은 초기 아이템을 미련 없이 버리고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하는 '피봇'은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입니다.

스타트업의 성공은 아이디어를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반응에 따라 끊임없이 가설을 검증하고 변화하는 데 있습니다. 초기에 설정한 사업 모델이 통하지 않는다는 데이터가 명확하다면, 그것을 '왼새끼'처럼 내던지고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하는 피봇(Pivot)을 실행해야 합니다. 이는 포기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가장 적극적이고 용감한 의사결정입니다.

전문가 라이프 코치

과거의 나를 얽매는 나쁜 습관이나 부정적 자기 인식을 버리는 단호한 결심이 새로운 성장의 문을 엽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는 원래 이래'라며 스스로를 한계 속에 가둡니다. 이런 제한적 신념이나 건강하지 못한 습관은 성장을 가로막는 '왼새끼'와 같습니다. 이것을 의식적으로 내던지는 순간, 비로소 변화가 시작됩니다. 과거의 실패나 타인의 평가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과거 청산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입니다.

전문가 법률가

법률 행위에서의 취소나 해지는 과거의 관계를 소멸시키고 더 이상 서로에게 의무를 지지 않음을 선언하는 공식적인 단절입니다.

이혼 판결, 상속 포기 각서, 계약 해지 통보 등은 법적으로 관계를 완전히 끊어내는 행위입니다. 이는 감정적 단절을 넘어, 사회 시스템이 공인하는 불가역적 효력을 갖습니다. 한번 '왼새끼'처럼 내던져진 법률 관계는 특별한 사유 없이는 되돌릴 수 없으며, 각 당사자는 과거의 권리의무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이는 관계의 명확한 마무리를 통해 불필요한 분쟁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전문가 드라마 작가

주인공이 자신의 과거, 신념, 혹은 소중했던 관계를 버리는 순간은 가장 극적인 터닝 포인트가 되어 서사를 이끌어갑니다.

한 인물이 자신의 안락했던 삶이나 낡은 가치관을 '왼새끼'처럼 내던질 때,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듭니다. 이 과거와의 단절은 캐릭터가 시련을 통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장치입니다. 관객은 이 터닝 포인트를 통해 주인공의 결단에 감정적으로 몰입하게 되며, 앞으로 그가 맞이할 새로운 운명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이는 캐릭터 아크를 완성하는 핵심적인 순간입니다.

💬 상황 속으로

🔝
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아끼던 장난감이 계속 망가지자 화가 나서 버리려는 아이와 그것을 본 할머니의 대화

🧑‍⚖️ 민준
할머니, 이 로봇 또 고장 났어요! 이제 진짜 싫어요, 쓰레기통에 버릴래요!
🧓 할머니
어이구, 그렇게 정이 떨어졌어? 다시는 쳐다보기도 싫은 게냐?
🧑‍⚖️ 민준
네! 미련도 없어요. 두 번 다시 안 볼 거예요!
🧓 할머니
우리 강아지가 아주 '왼새끼 내던지듯' 하는구나. 그건 무언가를 뒤도 안 돌아보고 딱 끊어버린다는 뜻이란다.
🧑‍⚖️ 민준
왼새끼 내던지듯… 제가 지금 이 로봇을 그렇게 버리는 거네요!

🧩 활용 예문

잦은 야근과 불합리한 대우에 시달리다 퇴사한 동료와 커피를 마시며 나누는 대화

🧑‍🏫 박 대리
최 대리님, 퇴사할 때 미련은 없었어요? 그래도 몇 년을 다닌 회사인데.
🧑‍🔧 최 대리
전혀요. 사직서 내던 날, 왼새끼 내던지듯 뒤도 안 돌아보고 나왔습니다.
🧑‍🏫 박 대리
하긴, 그럴 만도 하죠. 얼마나 고생하셨는데요. 속이 다 시원하네요.
🧑‍🔧 최 대리
맞아요. 덕분에 지금은 발 뻗고 편히 잡니다.

🌍 세계의 유사 표현

🔝

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To burn one's bridges 관용구

미국

자신이 건너온 다리를 불태워 다시는 이전 상황으로 돌아갈 수 없게 만드는 행동을 뜻합니다. 돌이킬 수 없는 단절을 의미합니다.

유사도 95%
🇨🇳
覆水盆に返らず (Fukusui bon ni kaerazu) 속담

일본 (중국 고사 유래)

한번 엎지른 물은 쟁반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뜻으로, 이미 끝난 일이나 떠나간 관계는 되돌릴 수 없음을 비유합니다.

유사도 92%
🌐
To wash one's hands of something 관용구

서양 문화권 (성경 유래)

어떤 일이나 사람에 대한 책임을 더 이상 지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관계를 완전히 끊어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사도 90%
🇺🇸
To slam the door on something 관용구

미국

문에 무언가를 대고 세게 닫는다는 뜻으로, 어떤 가능성이나 관계를 갑작스럽고 단호하게 끝내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사도 90%
🇬🇧
To throw to the dogs 관용구

영국

어떤 것을 가치 없거나 쓸모없는 것으로 취급하여 내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멸적인 태도로 버린다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유사도 88%
🌐
Let the dead bury their dead. 명언

성경

과거의 일이나 관계는 완전히 잊고 미래에 집중하라는 강력한 권고입니다. 과거와의 완전한 단절을 촉구합니다.

유사도 85%
🇺🇸
To cut the cord 관용구

미국

탯줄을 자르듯 의존적인 관계나 속박을 끊고 독립하는 것을 비유합니다. 관계를 단호하게 정리하는 행동을 나타냅니다.

유사도 85%
🇫🇷
Il faut tourner la page. 속담

프랑스

'페이지를 넘겨야 한다'는 뜻으로, 과거의 힘들거나 안 좋았던 일을 잊고 새로운 장을 시작해야 함을 의미하는 프랑스 속담입니다.

유사도 82%
🌐
What's done is done. 명언

윌리엄 셰익스피어

이미 일어난 일은 되돌릴 수 없다는 뜻입니다.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상황을 받아들이고 단념하는 태도를 나타냅니다.

유사도 80%
🇬🇧
Out of sight, out of mind. 속담

영국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뜻입니다. 물리적으로 멀어짐으로써 관계나 생각을 완전히 정리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유사도 75%
🎯

이 속담의 뜻 맞추기

🔝

"왼새끼 내던졌다"의 뜻은 무엇일까요?

이 속담 공유하기

X 공유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