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길을 두고 뫼로 갈까”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구태여 어렵게 하거나 편한 곳을 두고도 불편한 곳으로 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한국어 속담 “길을 두고 뫼로 갈까”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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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경영CEO(경영자)

관성에 젖어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고집하는 것은 잘 닦인 고속도로를 두고 비포장 산길을 택하는 것과 같습니다.

많은 조직이 과거의 성공 방식에 안주하여 더 효율적인 신기술이나 새로운 업무 방식을 외면합니다. 이는 '가던 길'이라는 익숙함 때문에 '더 빠른 길'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절차를 없애고 핵심에 집중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지름길입니다. 익숙한 산길을 고집하면 결국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습니다.

기술IT 개발자

문제 해결의 핵심은 복잡한 기술 과시가 아닌, 가장 단순하고 직관적인 코드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이 속담은 '오버 엔지니어링(Over-engineering)'의 위험을 정확히 지적합니다. 간단한 기능 구현에 불필요하게 복잡한 디자인 패턴이나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뫼로 가는' 행위입니다. 이는 당장은 멋져 보일지 몰라도, 결국 유지보수의 어려움을 낳고 기술 부채를 쌓게 만듭니다. 최고의 코드는 단순함(Simplicity)과 명료함에서 나옵니다. 항상 KISS(Keep It Simple, Stupid) 원칙을 기억해야 합니다.

UXUX/UI 디자이너

사용자가 원하는 목표까지 가장 빠르고 쉽게 도달할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이 좋은 디자인의 본질입니다.

사용자가 회원가입을 위해 여러 페이지를 거치거나, 원하는 메뉴를 찾기 위해 불필요한 팝업을 닫아야 한다면 디자이너가 '산길'로 안내한 셈입니다. 좋은 UX 디자인은 사용자의 인지적 부하를 최소화하고, 예측 가능한 사용자 여정(User Journey)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잘 닦인 길처럼 명확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의 전환율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해설인지심리학자

인간은 익숙함이나 자기 과신 같은 인지적 편향 때문에 합리적인 '길'을 두고 비합리적인 '산'을 선택하곤 합니다.

자신이 공들여 만든 해결책을 과대평가하는 '이케아 효과(IKEA effect)'나, 이미 투입한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 비효율적인 방법을 고수하는 '매몰 비용의 오류(Sunk cost fallacy)'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뇌는 새로운 길을 탐색하는 것보다 익숙한 길을 가는 데 에너지를 덜 쓰려고 합니다. 이러한 인지적 편향을 자각해야만 의식적으로 더 간단하고 효율적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해설라이프 코치

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큰 장애물은 '완벽한 산행 계획'을 세우다 '쉬운 동네 길' 한 걸음도 떼지 못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완벽주의'라는 이름으로 행동을 미룹니다. 완벽한 계획,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며 정작 가장 중요한 '시작'을 하지 못하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길을 두고 뫼로 가려는 심리입니다. 작은 성공을 경험하며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창한 등산 계획 대신, 지금 당장 집 앞을 산책하는 작은 행동이 결국 우리를 목표로 이끕니다.

정책정책 분석가

복잡한 행정 절차와 불필요한 규제는 국민들에게 평탄한 길 대신 험준한 산을 오르도록 강요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의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여러 부처를 방문하고, 수많은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 바로 '길을 두고 뫼로 가는' 사회 시스템의 예입니다. 이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고 정부 신뢰도를 떨어뜨립니다. 시민 중심의 정책 설계는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히 없애고, 온라인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디지털 고속도로'를 만드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규제 완화와 절차 간소화는 필수적입니다.

교육초등학교 교사

곱셈이라는 쉬운 '길'을 배우고도, 덧셈으로만 문제를 풀려는 학생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알려줘야 합니다.

'3 곱하기 4'는 3을 네 번 더하는 것과 같지만, 곱셈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정확합니다. 아이들이 익숙한 방법만 고집하며 더 좋은 방법을 배우려 하지 않을 때 이 속담을 사용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 능력은 단지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가장 효율적이고 간단한 길을 찾아내는 능력임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수학적 사고력의 기초입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길을 두고 뫼로 갈까"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할머니 댁에 가는데, 아들이 일부러 복잡한 골목길로 가자고 하자 아빠가 설명해주는 상황

🧑‍✈️ 지훈
아빠, 저쪽 좁은 골목길로 가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저리로 가요!
👨 아빠
하하, 저 길은 더 멀고 복잡한데? 이 큰길로 쭉 가면 바로 할머니 댁이 나와.
🧑‍✈️ 지훈
정말요? 저는 저 길이 더 빠른 줄 알았어요.
👨 아빠
이럴 때 '길을 두고 뫼로 갈까'라는 속담을 쓰는 거야. '뫼'는 '산'의 옛말이거든. 편한 길을 두고 왜 힘들게 산으로 가겠냐는 뜻이지.
🧑‍✈️ 지훈
아하! 쉬운 방법을 두고 괜히 어렵게 돌아갈 필요가 없다는 뜻이군요!

활용 예문

새로 도입된 자동화 시스템을 쓰지 않고 예전 방식으로 수작업을 고집하는 동료에 대해 이야기하는 직장인들

👨‍💼 김 대리
최 과장님은 아직도 저 자료를 하나하나 손으로 입력하고 계시네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되는데.
🧑‍✈️ 박 팀장
참, 길을 두고 뫼로 가시네. 그러니 맨날 야근을 하지.
👨‍💼 김 대리
제가 몇 번 알려드렸는데도 옛날 방식이 편하시다니 어쩔 수 없죠.
🧑‍✈️ 박 팀장
그러게 말이야. 결국 본인만 손해 보는 건데 안타깝구만.

비슷한 표현 2개

🇨🇳
舍近求远 (shě jìn qiú yuǎn)관용구

중국

가까운 것을 버리고 먼 것을 찾는다는 뜻으로, 쉬운 길을 택하지 않고 굳이 어렵고 복잡한 방법을 찾는 어리석음을 지적합니다.

🇫🇷
Pourquoi faire simple quand on peut faire compliqué ?속담

프랑스

복잡하게 할 수 있는데 왜 간단하게 하겠는가? 라는 프랑스어 표현으로, 간단한 일을 일부러 어렵게 만드는 상황을 비꼬는 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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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길을 두고 뫼로 갈까"의 뜻은 무엇인가요?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구태여 어렵게 하거나 편한 곳을 두고도 불편한 곳으로 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할머니 댁에 가는데, 아들이 일부러 복잡한 골목길로 가자고 하자 아빠가 설명해주는 상황; 2. 새로 도입된 자동화 시스템을 쓰지 않고 예전 방식으로 수작업을 고집하는 동료에 대해 이야기하는 직장인들.

CEO(경영자)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관성에 젖어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고집하는 것은 잘 닦인 고속도로를 두고 비포장 산길을 택하는 것과 같습니다. 많은 조직이 과거의 성공 방식에 안주하여 더 효율적인 신기술이나 새로운 업무 방식을 외면합니다. 이는 '가던 길'이라는 익숙함 때문에 '더 빠른 길'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절차를 없애고 핵심에 집중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지름길입니다. 익숙한 산길을 고집하면 결국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습니다.

뜻 확인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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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바른 글씨 교재 · A4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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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