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바람세에 맞추어 돛을 단다”

일정한 신념과 주견이 없이 기회나 형편을 엿보다가 조건이 좋은 쪽을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양을 비꼬는 말.

한국어 속담 “바람세에 맞추어 돛을 단다”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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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경영CEO(경영자)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적 유연성'과 핵심 가치를 잃는 '기회주의'는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시장 트렌드에 따라 사업 방향을 수정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기업의 핵심 가치나 비전마저 유행에 따라 바꾼다면, 이는 '바람에 돛을 다는' 기회주의에 불과합니다. 단기 이익을 좇아 철학을 버린 기업은 브랜드 정체성을 잃고, 결국 고객과 직원의 신뢰를 상실하게 됩니다. 진정한 리더는 폭풍우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입니다.

정책정책 분석가

지지율이라는 바람에만 돛을 다는 정책은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협하는 포퓰리즘으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정책은 단기적인 여론이나 특정 이익 집단의 요구에 따라 쉽게 바뀌어서는 안 됩니다. '바람세에 맞추어 돛을 다는' 식의 정책 결정은 일관성 부족으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고, 장기적인 국가 발전을 저해합니다. 국익을 위한 정책적 신념 없이 인기에만 영합하는 것은 공동체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무책임한 태도입니다.

해설스타트업 창업가

시장의 반응에 맞춰 사업 모델을 바꾸는 '피봇(pivot)'은 생존 전략이지만, 창업의 본질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스타트업에게 시장은 거친 바다와 같습니다. 초기 가설이 틀렸을 때, 고객 피드백이라는 바람에 맞춰 방향을 트는 피봇(Pivot)은 필수적인 생존 기술입니다. 하지만 이는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라는 핵심 비전의 닻을 내린 상태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단순히 돈이 되는 아이템만 좇는다면, 정체성을 잃고 표류하다 결국 침몰하게 될 것입니다.

해설철학 상담가

자신의 신념 없이 상황에 따라 윤리적 잣대를 바꾸는 것은 내면의 중심을 잃고 실존적 공허에 빠지는 길입니다.

이 속담은 '줏대'라는 자기 정체성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가치 체계가 없다면, 우리는 타인의 시선이나 외부 환경에 따라 끊임없이 흔들리는 존재가 됩니다. 이는 단기적인 이익을 줄지 몰라도, 결국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 앞에서 실존적 불안을 느끼게 합니다. 진정한 자유는 외부의 바람이 아닌, 자신의 의지로 항해할 때 얻어집니다.

해설협상 전문가

최고의 협상가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상대의 바람을 읽고 유연하게 돛을 조정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협상에서 무조건 자기주장만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상대방의 제안이나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우리의 요구사항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이것은 줏대 없는 행동이 아니라, 최적대안(BATNA)을 염두에 둔 전략적 양보입니다. 지켜야 할 핵심 이익이라는 '닻'은 굳건히 내리되, 세부적인 조건이라는 '돛'은 바람에 맞춰 조절해야 상생(Win-Win)이라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역사역사학자

역사는 신념을 지킨 인물과 시류에 편승한 인물의 삶을 통해 '원칙'의 무게를 증명합니다.

왕조가 교체되거나 외세의 침략이 있을 때처럼 격동의 시기에는 수많은 인물이 변절과 지조의 갈림길에 섭니다. '바람세에 맞추어 돛을 달아' 부귀영화를 누린 인물들은 당대에는 승자처럼 보였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역사는 종종 대의와 신념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인물들을 더 높이 평가합니다. 이는 한 개인의 평판과 공동체의 가치가 어떻게 기록되고 기억되는지를 보여주는 준엄한 교훈입니다.

UXUX/UI 디자이너

위대한 제품은 디자이너의 고집이 아닌, 사용자라는 바람에 맞춰 끊임없이 돛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탄생합니다.

이 속담을 사용자 중심 디자인에 적용하면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의 초기 아이디어는 가설에 불과합니다. 사용성 테스트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는 사용자 피드백이라는 바람에 맞춰 디자인을 계속 수정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이는 줏대가 없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감 능력이자,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핵심적인 반복(Iteration) 과정입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바람세에 맞추어 돛을 단다"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학급 회장 선거에서 누가 이길지 눈치만 보며 지지 후보를 바꾸는 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는 남매

🧑‍🎨 하늘
형, 민준이 이상해. 어제는 지혜를 응원하더니 오늘은 갑자기 수호를 응원해.
🧑‍🍳 바다
음, 수호가 회장이 될 것 같으니까 그러는 거겠지. 딱 '바람세에 맞추어 돛을 단다'는 말이 어울리네.
🧑‍🎨 하늘
바람세에 돛을 단다고? 그게 무슨 뜻이야?
🧑‍🍳 바다
배가 돛을 이용해 바람 부는 대로 가는 것처럼, 자기 생각 없이 유리한 쪽으로만 옮겨붙는 걸 뜻하는 말이야. 줏대가 없다는 거지.
🧑‍🎨 하늘
아하! 이기는 편 우리 편, 이런 거구나. 나쁜 뜻이네!

활용 예문

정치인이 여론에 따라 계속 입장을 바꾸는 모습을 뉴스에서 본 후 대화하는 동료들

👨‍💼 김 대리
저 정치인 또 말을 바꾸네요. 지난주랑 입장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 이 대리
참, 바람세에 맞추어 돛을 다는 데는 선수라니까요. 여론이 불리해지니 바로 태세를 전환하네요.
👨‍💼 김 대리
소신이라는 게 전혀 없어 보여요. 저래서 어떻게 믿겠어요.
🧑‍🔧 이 대리
그러게 말입니다. 다음 선거 때는 잘 보고 뽑아야죠.

비슷한 표현 2개

🇨🇳
见风使舵 (jiàn fēng shǐ duò)관용구

중국

바람을 보고 키의 방향을 바꾼다는 뜻으로, 상황의 변화나 유불리에 따라 기회주의적으로 태도를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
Sein Fähnlein nach dem Winde hängen속담

독일

자신의 작은 깃발을 바람 부는 방향으로 내건다는 독일 속담입니다. 뚜렷한 주관 없이 유리한 쪽으로 입장을 쉽게 바꾸는 사람을 비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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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바람세에 맞추어 돛을 단다"의 뜻은 무엇인가요?

일정한 신념과 주견이 없이 기회나 형편을 엿보다가 조건이 좋은 쪽을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양을 비꼬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학급 회장 선거에서 누가 이길지 눈치만 보며 지지 후보를 바꾸는 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는 남매; 2. 정치인이 여론에 따라 계속 입장을 바꾸는 모습을 뉴스에서 본 후 대화하는 동료들.

CEO(경영자)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적 유연성'과 핵심 가치를 잃는 '기회주의'는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시장 트렌드에 따라 사업 방향을 수정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기업의 핵심 가치나 비전마저 유행에 따라 바꾼다면, 이는 '바람에 돛을 다는' 기회주의에 불과합니다. 단기 이익을 좇아 철학을 버린 기업은 브랜드 정체성을 잃고, 결국 고객과 직원의 신뢰를 상실하게 됩니다. 진정한 리더는 폭풍우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입니다.

뜻 확인 퀴즈

"바람세에 맞추어 돛을 단다"의 뜻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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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바른 글씨 교재 · A4 한 장

“바람세에 맞추어 돛을 단다” 바른 글씨 따라쓰기 학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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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담 읽기

속담의 뜻과 그림을 살펴보고, 글자의 모양을 익혀 보세요.

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