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실컷 울고 나서 뉘 초상인가 물어본다”

죽었다고 하여 밤새도록 슬피 울었으나 어떤 마누라가 죽었는지도 모르고 있다는 뜻으로, 애써 일을 하면서도 그 일의 내용이나 영문을 모르고 맹목적으로 하는 행동을 비꼬는 말.

한국어 속담 “실컷 울고 나서 뉘 초상인가 물어본다”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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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경영CEO(경영자)

명확한 비전과 목표 공유 없이 직원들의 '열심'만 강요하는 것은 자원을 낭비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회사의 비전, 즉 '우리가 누구의 초상을 치르는지'를 전 직원이 공유하지 않으면 각자의 노력은 흩어질 뿐입니다. 부서마다 밤새워 일하며 '실컷 울어도' 회사는 엉뚱한 방향으로 갑니다. 이는 조직적 사일로 현상을 심화시키고 직원 번아웃을 초래합니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모든 구성원이 '같은 장례식에서' 울도록 명확한 전략적 목표를 제시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입니다.

해설라이프 코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지 않고 사회적 기대에 맞춰 사는 것은 남의 인생을 위해 슬퍼하는 것과 같습니다.

많은 사람이 '남들이 하니까' 좋은 대학, 안정된 직장을 목표로 살아갑니다. 밤새워 공부하고 일하며 '실컷 울지만', 정작 '이것이 내가 원한 삶인가?'(뉘 초상인가?)라는 질문에 답하지 못합니다. 이는 자신의 핵심 가치와 무관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타인의 기준이 아닌, 자신의 내적 동기를 발견하고 그를 위해 노력할 때 찾아옵니다.

기술IT 개발자

비즈니스 목표나 사용자 문제를 이해하지 못한 채 코딩하는 것은 아무도 쓰지 않을 기능을 만드는 헛수고입니다.

요구사항 명세서에 적힌 기능을 만들기 위해 밤새 코딩하는 것은 '실컷 우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이 기능이 어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가?'(뉘 초상인가?)를 묻지 않으면, 그 코드는 누구에게도 가치를 주지 못하는 기술 부채로 남게 됩니다. 애자일 개발의 핵심은 사용자 스토리를 통해 '초상'의 주인을 명확히 하고, 빠른 피드백으로 우리가 제대로 울고 있는지 계속 확인하는 것입니다.

해설스타트업 창업가

고객의 '진짜 문제'를 정의하기 전에 제품 개발에만 몰두하는 것은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장례식에 돈과 시간을 쏟는 것입니다.

수많은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이유는 '멋진 솔루션'을 만드는 데만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밤새워 개발하고('실컷 울고'), 시장에 제품을 내놓은 뒤에야 '이걸 원하는 고객이 누구지?'('뉘 초상인가?')라고 묻습니다. 린 스타트업의 핵심은 고객 개발문제-해결 적합성(Problem-Solution Fit)을 찾는 것입니다. 즉, 장례식을 치르기 전에 누가, 왜 슬퍼하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자원 낭비를 막는 유일한 길입니다.

해설인지심리학자

인간의 뇌는 '사회적 증거'에 따라 생각 없이 다수를 따르려는 경향이 있어, 왜 행동하는지 묻지 않고 동참하기 쉽습니다.

이 속담은 '남들이 하니까' 따라 하는 동조 효과(Conformity)나 사회적 증거의 원칙을 잘 보여줍니다. 장례식장에서 다른 사람들이 우니까, 이유도 모른 채 따라 우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뇌가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사용하는 휴리스틱(Heuristic)의 부작용입니다. 비판적 사고를 훈련하지 않으면, 우리는 가짜 뉴스에 휩쓸리거나 비합리적인 군중심리에 동참하는 등 '남의 초상'에 내 감정과 노력을 낭비하게 됩니다.

정책정책 분석가

정책의 명확한 목표와 기대효과에 대한 합의 없이 집행에만 몰두하면 막대한 세금만 낭비될 뿐입니다.

거창한 구호와 함께 정책이 시작되고 수많은 공무원과 예산이 투입됩니다('실컷 웁니다'). 하지만 정책의 핵심 이해관계자가 누구인지, 해결하려는 사회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히 정의되지 않았다면('뉘 초상인가?'), 그 노력은 아무런 효과 없이 흩어집니다. 성공적인 정책은 철저한 사전 분석을 통해 목표를 구체화하고, 성과 지표를 통해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교육초등학교 교사

'왜'라는 질문 없이 공식만 외워 문제를 푸는 것은, 누구의 생일인지도 모르고 선물을 준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공부의 목적을 설명할 때 이 속담을 활용합니다. 곱셈 공식을 왜 배워야 하는지 모른 채 문제집만 푸는 것은 '실컷 울기만 하는' 것과 같아요. 그 지식이 실생활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뉘 초상인지') 이해할 때 비로소 진정한 배움이 일어납니다. 아이들이 항상 '왜?'라고 질문하며 공부의 주인이 되는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를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실컷 울고 나서 뉘 초상인가 물어본다"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친구들을 따라 열심히 학교 화단을 꾸미던 아이가 엄마에게 왜 꾸미는 건지 물어보는 상황

🧑‍✈️ 지훈
엄마! 오늘 친구들이랑 땀 뻘뻘 흘리면서 화단에 꽃 심었어요. 정말 힘들었어요!
👩 엄마
어머, 그랬구나. 그런데 왜 갑자기 화단을 꾸민 거니? 무슨 행사라도 있어?
🧑‍✈️ 지훈
음... 그건 잘 모르겠어요. 친구들이 하길래 그냥 따라 했어요.
👩 엄마
하하, 꼭 '실컷 울고 나서 뉘 초상인가 물어본다'는 속담 같구나. 일의 내용도 모르고 무작정 힘부터 썼다는 뜻이야.
🧑‍✈️ 지훈
아! 제가 한 일이 딱 그거네요. 다음부턴 왜 하는지 먼저 물어봐야겠어요.

활용 예문

회사에서 상사의 지시로 야근까지 하며 보고서를 만들었는데, 갑자기 프로젝트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동료들의 대화

👨‍💼 김 대리
휴, 어제 밤새 만든 보고서입니다. 이제 팀장님께 보고 드리면 되겠죠?
🧑‍🏫 박 대리
어쩌죠, 김 대리님. 방금 그 프로젝트 전체가 취소됐다고 공지 떴어요.
👨‍💼 김 대리
네? 정말요? 허... 실컷 울고 나서 뉘 초상인가 물어보는 꼴이네요.
🧑‍🏫 박 대리
그러게 말입니다. 정말 허탈하시겠어요.

비슷한 표현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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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irs not to reason why, Theirs but to do and die.명언

앨프리드 테니슨 (Alfred, Lord Tennyson)

이유를 따지는 것은 그들의 몫이 아니요, 그저 실행하고 죽을 뿐이라는 시구입니다. 맹목적으로 명령을 따르거나 생각 없이 행동하는 상황을 극적으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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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실컷 울고 나서 뉘 초상인가 물어본다"의 뜻은 무엇인가요?

죽었다고 하여 밤새도록 슬피 울었으나 어떤 마누라가 죽었는지도 모르고 있다는 뜻으로, 애써 일을 하면서도 그 일의 내용이나 영문을 모르고 맹목적으로 하는 행동을 비꼬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친구들을 따라 열심히 학교 화단을 꾸미던 아이가 엄마에게 왜 꾸미는 건지 물어보는 상황; 2. 회사에서 상사의 지시로 야근까지 하며 보고서를 만들었는데, 갑자기 프로젝트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동료들의 대화.

CEO(경영자)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명확한 비전과 목표 공유 없이 직원들의 '열심'만 강요하는 것은 자원을 낭비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회사의 비전, 즉 '우리가 누구의 초상을 치르는지'를 전 직원이 공유하지 않으면 각자의 노력은 흩어질 뿐입니다. 부서마다 밤새워 일하며 '실컷 울어도' 회사는 엉뚱한 방향으로 갑니다. 이는 조직적 사일로 현상을 심화시키고 직원 번아웃을 초래합니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모든 구성원이 '같은 장례식에서' 울도록 명확한 전략적 목표를 제시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입니다.

뜻 확인 퀴즈

"실컷 울고 나서 뉘 초상인가 물어본다"의 뜻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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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바른 글씨 교재 · A4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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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담 읽기

속담의 뜻과 그림을 살펴보고, 글자의 모양을 익혀 보세요.

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