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동풍 맞은 익모초”

무슨 일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부화뇌동한다는 말.

한국어 속담 “동풍 맞은 익모초”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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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해설인지심리학자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소속감을 위해 다수의 의견을 무비판적으로 따르는 '정보 폭포' 현상을 보입니다.

익모초가 바람에 눕듯, 사람은 집단 내에서 고립되지 않으려는 강한 욕구 때문에 다수의 의견을 쉽게 따릅니다. 이는 사회적 증거(Social Proof) 원리와 관련이 깊습니다. 특히 정보가 불확실할 때,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정답'으로 간주하는 정보 폭포(Information Cascade) 현상이 발생하여, 개인의 비판적 사고 능력을 마비시키고 비합리적인 집단 결정을 이끌 수 있습니다.

해설금융 분석가

시장의 비이성적 과열과 공포는 펀더멘털 분석 없이 남을 따라 투자하는 '양떼 효과'에서 비롯됩니다.

주식 시장에서 '동풍 맞은 익모초'는 양떼 효과(Herding Effect)로 나타납니다. 투자자들은 기업의 내재 가치나 펀더멘털을 분석하기보다, 대중의 움직임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며 특정 자산에 몰려가 가격 거품을 만듭니다. 반대로 공황 상태에서는 너도나도 투매에 나서며 폭락을 가속화합니다. 이는 정보의 비대칭성 아래에서 개인의 불안감을 증폭시켜 발생합니다.

경영CEO(경영자)

조직 내 만연한 '예스맨' 문화는 혁신을 저해하고 잠재적 위기를 외면하는 '집단사고'를 낳습니다.

회의에서 반대 의견 없이 모든 구성원이 한 방향으로 휩쓸리는 것은 조직의 건강을 해치는 위험 신호입니다. 리더의 의견에 무조건 동조하는 이런 현상은 집단사고(Groupthink)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이는 다양한 관점을 차단하여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리게 하고, 시장 변화에 둔감한 조직을 만듭니다. 의도적으로 레드팀(Red Team)을 운영하는 등 비판적 목소리를 장려하는 조직 문화가 필수적입니다.

해설마케팅 전문가

소비자는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이라는 정보에 끌리며, 이는 구매 결정을 유도하는 강력한 설득 도구입니다.

마케팅에서는 이 속담의 심리를 역으로 활용합니다. '베스트셀러', '실시간 구매 현황', '고객 후기' 등을 노출하여 사회적 증거를 제시하는 것이죠. 소비자들은 '많은 사람이 선택했다면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에 제품에 대한 신뢰를 느끼고 구매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는 개인의 주체적 판단 과정을 생략시키고, 다수의 선택을 따르게 만드는 효과적인 밴드왜건(Bandwagon) 전략입니다.

기술IT 개발자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인터넷의 코드를 복사-붙여넣기 하는 것은 당장은 편하지만 결국 심각한 버그를 낳습니다.

개발자들이 Stack Overflow 등에서 코드 스니펫을 이해 없이 가져다 쓰는 행위는 '동풍 맞은 익모초'와 같습니다. 당장 기능이 구현되는 것처럼 보여도, 해당 코드가 어떤 사이드 이펙트를 일으킬지, 현재 시스템의 아키텍처와 호환되는지 모릅니다. 이런 '카고 컬트 프로그래밍(Cargo Cult Programming)'은 예측 불가능한 버그를 낳고, 유지보수를 어렵게 만드는 주범이 됩니다.

교육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이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식으로 행동하지 않도록,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교실에서는 또래 집단의 영향력이 매우 큽니다. 한 아이가 특정 장난감을 사면 너도나도 따라 사는 현상이 대표적이죠. 이럴 때 '왜 그게 좋다고 생각하니?'라고 질문하며 아이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래 압력(Peer Pressure)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자기주도성과 친구의 다른 의견을 존중하는 다양성의 가치를 가르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의 시작입니다.

정책정책 분석가

검증되지 않은 정보나 감정적 선동에 휩쓸린 여론은 합리적인 공공 정책 수립의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SNS를 통해 특정 여론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사실관계가 불분명한 사안에도 많은 이들이 동조하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이는 필터 버블(Filter Bubble)확증 편향에 의해 강화됩니다. 이렇게 형성된 여론은 포퓰리즘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장기적인 국가 이익보다 단기적인 지지를 얻기 위한 비합리적 의사결정을 초래할 위험이 큽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동풍 맞은 익모초"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운동장에서 친구들이 갑자기 한 방향으로 뛰어가는 것을 보고 따라가려는 아이와 할머니의 대화

🧑‍✈️ 지훈
할머니! 친구들이 저쪽으로 다 뛰어가요! 우리도 빨리 가봐요!
🧓 할머니
얘야, 잠깐. 친구들이 왜 저리로 뛰어가는데?
🧑‍✈️ 지훈
몰라요. 그래도 재미있는 일이 있나 봐요. 일단 따라가요!
🧓 할머니
허허, 꼭 '동풍 맞은 익모초' 같구나. 그게 무슨 뜻이냐면, 동쪽 바람이 부니 익모초 풀이 전부 한쪽으로 눕는 것처럼, 왜 그런지도 모르고 남들을 따라 한다는 뜻이란다.
🧑‍✈️ 지훈
아하! 그럼 먼저 왜 뛰는지 알아보고 따라가야겠네요.

활용 예문

유명인이 추천했다는 이유만으로 동료들이 특정 영양제를 따라서 구매하는 것을 보고 나누는 대화

🧑‍🔧 최 대리
윤 대리님도 그 비타민 샀어요? 요즘 우리 사무실 사람들 다 그거 먹던데요.
🧑‍🦳 윤 대리
아니요. 다들 효능도 모르고 그냥 유행이니까 따라 사는 것 같아요. 꼭 동풍 맞은 익모초 같다니까요.
🧑‍🔧 최 대리
맞아요. 자기 몸에 맞는지부터 확인해야 하는데 말이죠.
🧑‍🦳 윤 대리
그러니까요. 남들 따라 하는 게 제일 쉬우면서도 위험하죠.

비슷한 표현 3개

🇨🇳
人云亦云 (rén yún yì yún)관용구

중국

남이 말하면 나도 따라서 말한다는 뜻의 중국 사자성어입니다. 자신의 의견 없이 남의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 하는 상황을 비판적으로 표현합니다.

🇯🇵
付和雷同 (fuwa raidō)관용구

일본

자신만의 뚜렷한 생각 없이 남의 의견에 동조하는 것을 뜻하는 일본의 사자성어입니다. '부화뇌동'과 거의 동일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
Куда ветер дует, туда и он (Kuda veter duyet, tuda i on)속담

러시아

바람이 부는 곳으로 그도 간다는 뜻의 러시아 속담입니다. 주관 없이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는 사람을 묘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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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동풍 맞은 익모초"의 뜻은 무엇인가요?

무슨 일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부화뇌동한다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운동장에서 친구들이 갑자기 한 방향으로 뛰어가는 것을 보고 따라가려는 아이와 할머니의 대화; 2. 유명인이 추천했다는 이유만으로 동료들이 특정 영양제를 따라서 구매하는 것을 보고 나누는 대화.

인지심리학자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소속감을 위해 다수의 의견을 무비판적으로 따르는 '정보 폭포' 현상을 보입니다. 익모초가 바람에 눕듯, 사람은 집단 내에서 고립되지 않으려는 강한 욕구 때문에 다수의 의견을 쉽게 따릅니다. 이는 사회적 증거(Social Proof) 원리와 관련이 깊습니다. 특히 정보가 불확실할 때,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정답'으로 간주하는 정보 폭포(Information Cascade) 현상이 발생하여, 개인의 비판적 사고 능력을 마비시키고 비합리적인 집단 결정을 이끌 수 있습니다.

뜻 확인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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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풍 맞은 익모초” 바른 글씨 따라쓰기 학습지 A4 미리보기미리보기
✍️ 초등 바른 글씨 교재 · A4 한 장

“동풍 맞은 익모초” 바른 글씨 따라쓰기 학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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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담 읽기

속담의 뜻과 그림을 살펴보고, 글자의 모양을 익혀 보세요.

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